• 210321 21/3/21_🎡🎢🎠(1)
  • 2021. 4. 20. 17:50
  • 2021.03.21 15:27

     

    이제 스텝을 밟아 좀 더 사뿐하게🎵

     

     

     

     

     

     

     

    사쿠쨩이랑 나코랑 함께했던 놀이동산 
    넘 재밌었담☺️
     
    조금 늦은 놀이동산 일기 스타트 
     
     
    들어가자마자 실내에 있는 롤러코스터 부터 빠르게 타고 
     
    하.. 여기서 부터 얘기해야하나 다 얘기해주고 싶음 
     
    엎어라뒤짚어해서 나코랑 같이 앉았는데 
    뒤에서 나코야~~ 채연아 ~~ 하면서 
    괴성이 들렸다. 
     
    맞다 
     
    사쿠쨩이다 . 
     
     
     
    바로 야외로 나가서 
    그 놀이동산에서 제일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기다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쨩이 기다리는 시간이 오히려 더 
    무섭다고 했다. 옆에서 슝슝슝 지나가는 롤러코스터를 보면서 
    몇 번이고 심장을 붙잡았던 사쿠쨩 
    반면에 나코는 넘 신나했고 마냥 해맑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이기구 탈 때마다 이제 엎어라뒤짚어를 하고
    짝꿍을 정했는데 이번에 사쿠쨩이랑 되서 좋...았다.... 
    리액션을 볼 생각에 좋았지만 
    그녀가 종이인형이 되기 전까지...였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누가 팔랑팔랑 거리길래 
    안전벨트를 하고 있음에도 떨어질까봐 내가 무서워서 
    손잡아줬다... 정말 그 팔랑팔랑을 잊을 수가 없다 
    타는 중간에 좀 쉬는 시간 처럼 천천히 달리는 구간이 
    생기자 사쿠쨩은 제발 빨리 끝내달라고 외쳤다. 
    2년 반동안 들은 사쿠쨩 목소리 중에 이 날 
    가장 컸다. 이와중에 나코는 내려갈 때 혼자 두 손을 
    번쩍 들었다.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돌면서 왔다갔다하는 놀이기구가 있는데 
    사쿠쨩이 
    "이건 좀 괜찮네...?" 라고 하자 마자 
    정확히 5초 뒤에 
     
    "무썹쯔아나아!!!!!!!!!!!!!!!!!!!!" 
    라며 소리를 질렀다. (내가 잘 재연할 수 있는데 
    텍스트로는 한계임) 
    일단 
    두성이 대단하다 
    많이 놀랐다. 
    분명 이 놀이기구는 나한테 무섭지 않았는데 
    소리 한 방에 갑자기 무서워졌다. 
    그러면서 옆에 꼬마 친구한테 안무섭냐고 사쿠쨩이 말을 걸었다.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냥 이 날 배꼽 빠지도록 웃었다 
     
    놀이기구를 타서 스릴감을 느낀 것 보다 사쿠쨩 덕분에 
    웃은게 더 크다. 
    수명이 늘 것 같다. 
     
     
    셋이서 인생네컷도 찍고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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