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4 20:38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ㅎㅎ 

 

 

엄마께서 아침에 채연아~~ 하고 부르셨는데 
제가 안일어나서 절 깨우러 직접 오시
 
지 않고 
 
전화하셨음...... 
띠리리링 
 
전화로 깨우는 현실 모녀 
 
비몽사몽 내려가자마자 
엄마가 그릇에 담는 음식들을 식탁에 옮기고 나서 
메뉴들을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어묵탕에 
김 그리고 진짜 맛있는 김치... 이 김치 설명을 못하겠어요 
물김치 느낌인데 총각김치구요 하얗진 않아요... 
진짜 맛있어서 충격 받았어요🤦🏻‍♀️ 나 원래 김치 그렇게 많이 
안먹는데;; 오늘 김치 많이 먹었다니까?
마지막으로 
불고기~ 
 
반찬이 별로 없어서 미안하다구 하셨는데 
엄마도 그냥 한 말이란 걸 아실 듯 참
 
한그릇 뚝딱 인걸요? 
 
그래서 아까 밥 주시기 전에 
채연아 
반공기 줄까 한공기 줄까 했을 때 
망설이지도 않고 메뉴보고 바로 한공기!!!!!!!!!!!! 했죠 
 
사실 전날 대구를 다녀왔는데 
두 곡의 녹화 텀이 길지는 않아서 
헤어 메이크업 의상체인지에 신경을 좀 썼던 것 같아요 
의상을 입으니까 역시 뭘 안먹게 되기도 하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의도치 않게 공복시간이 길었는데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기념으로 
 
돼지가 되겠네요😆 
 
내일도 돼지 예정💁🏻‍♀️
 
 
울 멤버들 각자 뭐하는지 단톡에 쫑알쫑알 
사진도 보내주고 웃고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나중에 알려주겠죠? 각자 뭐하는지? 
진짜 넘 순수 맑은 아이들 그 자체❄️.... 
 
 
아 령이도 오늘 올라온다고 해요ㅎㅎ 
그래서 함께 크리스마스 보낼 거 같아요🎄 예에에에💕 
내가 알전구 사놨어 빨리와☺️
막내 이 녀석은 친구들이랑 보낸대요 
어이없음 
으아아아아아ㅏㅏㅏㅡㅡ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27 20/12/27_나랑 하튜..해줄사람?  (0) 2021.04.11
201227 20/12/27_고마워 율🍠  (0) 2021.04.11
201223 20/12/23_어제💁🏻‍♀️  (0) 2021.04.11
201221 20/12/21_정답은??  (0) 2021.04.11
201221 20/12/21_내 옆자리는?  (0) 2021.04.11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