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8 18:17

 

 

어제 엄청 일찍 일어나고 엄청 늦게 자서 

오늘 눈 뜨기 진짜 힘들었어요... 
이런 느낌 오랜만이라 좋기도 하면서도 
헤롱꿈뻑멍 하네요
 
방금은 
첫 끼로 이것저것 뭘 먹었어요~~
(나빼고 6명은 이미 부런치랑 점심을 다 드셨고만...ㅠㅠ)
배고파서 배를 진~~~짜 여러가지로 
채웠는데ㅋㅋㅋㅋ
일어나자마자 
참외를 깎아 먹고 식빵을 귭고 딸기잼에 
삶은 계란 쇽쇽스윽 잘라서 먹었답니다 .
여기서 끝이면 실망.. 바늘망..
 
바로 옛날과자(전병) 을 오독오독 달달하게 드셔주시구 
적포도와 흑포도...(?!)로 마무리! 

 

 

원래는 곤드레밥 먹으려고 했는데...
아빠가
6시에 삼겹살 구울 거라고 
적당히 먹으라고 하셔서 
탄수화물과 비타민 당으로 간단하게(?) 
먹었지요 
4시에 먹었는뎅... 
 
6시에 과연 삼겹살을 먹을 수 있을까 
두둥 
 
난 할 수 있다 솔직히....
 
 
어제는 게스트룸에서 자려다가
동생이 더 일찍와서
양보...
그래서 어디에서 잘 까 하고...고민 했져
원래는 엄마랑 자려고 그랬는데 
채리 채소 녀석들이 진짜 엄마 옆에 딱 
위 아래로 자리를 다 차지해서... 포기 
 
근데!!!!
 
어머어머 내가 없는 사이에 소파가 바뀌었지 뭐야...
지인 분께서 이사가신다며 
안쓰려던 소파를 우리가 쓰게 되었는데 
뭐야뭐야 
옆에 버튼 누르면 지_잉 하고 
누워진다...워...
 
그래서 새로운 소파에서 
꿈도 꾸고 잘 자다가 
오늘 아침에 엄마 아빠 코스트* 갈 때 애기들이랑
엄마 침대에서 다시 잘 잤어요👍🏻
 
지금 채리 채소는 저녁 먹기 전 
등산 중! 
이따 돌아오면 알아서 씻으라고 해야겠다 
((우린 저녁준비 해야되니까 ! ))

 

 

 

이 프메 하나면 
거의 뭐.. 저희 집 리얼리티 1편 보신 고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토요일
재밌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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