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6 18:56
엄마의 부탁으로
엄마가 나가계시는 동안 강아지들을 돌보기 위해
집으로 갔어요🏠
아침부터 침(뽀뽀)으로 나를 깨우는 요녀석들...
전 점심을 먼저 먹을까
애들 데리고 산책을 하고
산책하면서 엄마가 또 부탁하신 식빵을 사러 갈까
고민을 하다가
애기들 옷을 입혔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좋아서 방방 뛰고
이미 문 앞에 있고 난리가 났어요 아주

그렇게 산책을 하다가 빵집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중간에 채리는 힘들었는지
안가려고 꿍 하고 버티고 있는거예요...
근데 솔직히 좀 인정해야할게
채리는 공 던지고 물어오는 놀이를
이미 너무 많이 해서 (채소는 못함)
왔다갔다 하느라 체력소비가 장난 아니였을거예오...
저는 사실 뭐 던지기만 했는데도
쪼금 아주 쪼금 힘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빵을 후다닥 사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 친구들 발도 닦아주고 얼굴이랑 군데군데
잘 씻겨주었어요
나가서 자꾸 풀 먹고 벌레.. 이런 거 먹고
진짜 미치겠어요. 누가보면 집에서 밥 안주는 줄..
두 마리라... 마지막까지 내 체력 다 썼어요
그리구 전 수육과 김치찌개 그리구 계란후라이
해서 먹었죠....
산책을 1시간 30분~40분 을 했어요

이제는 아가들과 헤어져야할 시간🙌🏻 ㅠㅠㅠ
다음주? 다담주에는 막내동생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제가
좀 챙겨주러 집으로 갈거예요
아가들은 틈틈히 또 보자 ㅎㅎ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327 21/3/27_🏠🎼🎹☀️❓ (0) | 2021.04.28 |
---|---|
210327 21/3/27_100층 하우스🏠 (0) | 2021.04.28 |
210325 21/3/25_🤫 (0) | 2021.04.28 |
210323 21/3/23_아구 졸려어~ (0) | 2021.04.28 |
210323 21/3/23_미취겠네..😂 (0) | 2021.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