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5 숙제하다가 급하게 호다닥=33

2020.03.15 22:40

 

 

 

 

채연이의 오늘 일요일은 
많은 생각이 드는 일요일..
 
영어공부도 열심히 꾸준히 하고 싶고 
우리 마법사들 우리 날개들이랑 많이 소통하고 보고싶고
노래랑 춤 연습도 더 많이 열정적으로 하고 싶고 
내 건강도 잘 챙기고 싶고 
가사도 잘 쓰고 싶고 가족들도 보고싶고 
둘째 동생도 건강하게..활동 잘 했으면 좋겠구 
우리 동생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향하는 
따가운 화살들이
잘 견디고 잘 버틸 수 있고 단단해진 
나에게 향했으면 좋겠다고 
그냥 
잠 안오니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어요
ㅎㅎ 
진짜 
좋은 의미로.
전 이 일에 진심으로 미쳐보고 싶은 것 같아요.
저 스스로 계속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는 다짐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기. 
그리고 얻고 싶다면 미치기 
 
진지하고 길고..뜬금없죠?
그냥 
저의 포부..입니다..
 
앞으로 제가 어떤 사람이 될 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건 제가 어떻게 하냐
그리고 변함없을 것이냐에 따라 달렸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말이 있다면... 
ㅎㅎ 
지금처럼 열심히 할거예요!
 
 
 
 
근데 처음엔 제가 욕심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아니
욕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근데 
뭔가 마음을 내려놓고 
멀리 볼 수 있게 되니까 
그 욕심이 꿈으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전 꿈이 굉장히 많은 아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행복지수 최대치랍니다 
하나씩 이루며 살래요 ㅎㅎ 
이번 생 
알차게 아주 그냥
헤헤헤ㅔㅔㅣ헤헤헤ㅔ 
 
미안해요 
그냥 쫑알쫑알 
그리고 
사랑해요 
다들 잘자요 
뿅 
굿나잇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