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1 채연이는 충전중 3

2019.10.21 10:57

 

 

새벽에 뭔가 몸이 쓰라려서..뒤척뒤척 했는데 
역시나 예감이 틀리지 않았네요ㅠㅠ
제가 진짜 건강하거든요 
체력도 안 떨어지고 아팠던 적 손에 꼽으라면 
꼽을 정도로 1년에 아픈 날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월요병과 함께 온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몸을 스치면 아픈 그 느낌 아시죠
근데 신기한 건 몸살 같은데 
기침이랑 콧물은 안나고 열도 없어요..
근데 몸이 아파ㅠㅠㅠㅠㅠ히이이이이ㅣ이이유ㅠ
전 지금 이렇지만 
언니! 아프면 안돼요~~ 
아프면 무조건 쉬기!! 그리고 잘 먹기!!
입맛이 없긴 하네요.. 그렇지만 
잘 먹어야 낫더라구요~
근데 먹기가 싫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의 자아가 한 3개 있는 거 같아요.
오늘은 좀 찡찡거리는 날 해야겠다:) 
아픈 거 좀 티내고 엄마한테 전화하고 해야겠다 
괜히 걱정하시니까 하지 말까요? ㅎㅎ
그건 고민을 좀 해보고~ 
21살이니까! 
또 오늘은 이 메일 보내고 
핸드폰과 잠시 이별을 하겠습니다..
미리 알려드리는 거예요ㅠㅠㅠ 여러분들 사랑하니까..
채연이 충전🔋을 위해서 기다려 주실 거라 믿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이런 소식을 알려드려 
정말 마음이 무겁지만
언니께 기대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구~~
힘든 거 있으시거나 아프시거나 고민이 있을 때 언제든지 저한테 기대세요♥️
우리는 서로 그런 존재니까! 
저 따뜻해요•_• 안겨요🌝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