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1 15:47

 

졸리다
 
어떡해ㅠㅠㅠ
 
잠때문에 사실 핸드폰도 잘 ㅋㅋㅋㅋ못해서 
밀린 답장도 해야한다는..💁🏻‍♀️
 
어제 잠시 본가를 가서 닭백숙 먹었어요ㅠㅠㅠㅠ 
아빠랑 막내동생이랑 엄마랑 채리 채소 
오랜만에 같이 또 따뜻한 밥 먹구 가요대축제 얘기도 하고 
넘 행복했답니다 
엄마가 저희 무대 보구 눈물을 흘리셨대요 
무대는 아쉬워서 별 감흥이 없으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보고 우섰대욬ㅋㅋㅌㅋ냉정한 울 어머니
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그건 좀 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울 아빠는 그 사진
어? 내가 앨범에서 찾아서 열심히 찍은 거 맞지? 맞지? 
하시면서 오만 생색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흠흠 자 이렇게 다 얘기하고
디스한건 비밀입니다 여러분 
 
네 닭백숙 먹으면서 훈훈하게 이야기 한 내용이였구요 
 
진짜 날씨가 너무 추워졌나봐요 
아침에 영하 10도더라구요...
차 시동이 안걸리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차 앞유리에는 막 딱딱하게? 서리?? 도 엄청 꼈구... 
그래서 출동 불렀어요ㅠㅠㅠㅠ 
출동기사님께서 한 20번 정도 시동을 시도하시더니 
걸렸어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요즘 나코가 나한테 까분다 
너무 귀엽지만 용서하지 않는다 
오늘은 내 뒤에서 내 무릎 뒤를 툭 쳐서 
다리 힘을 잃게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도망가는 나코를 붙잡아서 
눕혔다 
이렇게 나 좋아하는 티를 내는데 
자꾸 숙소에서 나 싫다고 말해서 나 삐지게 만든다 
이 친구 날 갖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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